시각장애인이 사교활동에 참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편 이용입니다. 대중교통은 보통 시내에서 이용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용하는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버스노선에 제한이 많으며, 또한 초행에는 노선을 알기가 힘듭니다. 택시는 비용 부담을 줄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친목 모임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위해서는 이용할 차량을 지원해 준다든지, 아니면 길안내자를 보내주거나 혹은 초대할 때 동반자를 같이 초대합니다.

어떤 활동을 계획할 때,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짓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은 중에는 놀랄 정도로 모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분도 있습니다. 참석여부는 시각장애인 스스로가 결정하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시각장애인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떠한 특별한 배려없이도 TV, 영화, 연극 등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 대화없이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서 친구가 조용히 중요한 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주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가꾸는데 상당히 노력을 기울이듯이 시각장애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시각장애인을 안내하거나 혹은 돌봐주는 사람은 장애인분이 서로 다른 색상의 양말을 신었다든가, 옷이나 얼굴 등 그의 외모에 문제가 있을시 즉시 이야기해 주어야 좋습니다.